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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어린 전복 50만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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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 도내 5개 시·군 마을어장

경상북도가 도내 연안 수산자원 확보를 위해 어린 전복 방류에 나섰다.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 수산자원연구소는 26일부터 3일간 도내 5개 시'군 마을어장에 고부가가치 품종인 어린 참전복 50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참전복은 지난해 4월에 알을 채취해 약 11개월 동안 사육한 것으로 수온 조절을 통해 어미 전복의 이른 산란을 유도, 성장 기간을 단축시킨 4㎝ 크기의 우량 종자다. 전복은 다른 방류 품종과 달리 잘 움직이지 않고 대부분 방류 지점 주변에 정착해 성장한다. 방류 후 2, 3년 후면 채취할 수 있어 경제성도 높아 어업인이 매우 선호하는 품종이다.

앞서 수산자원연구소는 전복 종자 생산을 통해 지난 2000년부터 지금까지 1천44만 마리를 마을어장에 방류했다.

연구소에서는 2016년부터 사육 환경을 개선하고 전복이 잘 먹는 사료를 섞어 먹여 1년 만에 방류 가능한 4㎝급 크기로 생산, 중간 육성 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마을어장에 방류해 어업인 부담을 없앴다.

김경원 환동해지역본부 해양수산국장은 "전복은 마을어장 주 소득원으로 큰 몫을 한다. 앞으로도 수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어업인 소득 증가에 도움이 되는 경제성 어종 위주로 자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고부가가치 품종 및 양식 기술을 개발해 어업인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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