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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라운지] 글로벌현장학습 참가자 선발 영진전문대, 24명 '전국 최다'

22018 전문대학 글로벌현장학습 사업에 영진전문대 학생들이 전국 전문대 중 가장 많이 선발됐다. 사진은 글로벌현장학습사업을 통해 어학연수를 받고 있는 모습. 영진전문대 제공
22018 전문대학 글로벌현장학습 사업에 영진전문대 학생들이 전국 전문대 중 가장 많이 선발됐다. 사진은 글로벌현장학습사업을 통해 어학연수를 받고 있는 모습. 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가 '2018 글로벌현장학습사업'에서 전국 전문대학 중 가장 많은 인원이 뽑히는 성과를 냈다.

영진전문대는 교육부가 발표한 올해 전문대학 글로벌현장학습사업에 24명이 선발됐다.

국고를 지원하는 이 사업은 교육부가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도입한 국제화 프로그램으로 영어 토익 550점, 중국어 HSK 3급, 일본어 JPT 415점 이상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선발해 지난달 29일 발표했다.

이로써 영진전문대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글로벌현장학습사업에 총 109명을 해외에 파견하게 된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은 이달 28일부터 순차적으로 해외 현지로 출발, 8주간의 어학연수와 8주간의 현장 실습을 갖게 된다. 이들은 국고보조금으로 최대 800만원, 대학에서 240만원 체류 비용을 지원받아 해외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게 된다.

류영진(간호학과 2학년) 씨는 "미국에서 16주 동안 어학과 병원현장 실습에 참여하며 전반적인 미국 의료시스템을 많이 배우고 싶다. 글로벌 시대에 걸맞게 해외에서도 나의 간호를 필요로 하는 환자를 케어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미국 간호사의 꿈을 꼭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최재영 영진전문대 총장은 "우리 대학은 글로벌현장학습사업에 참여하면서 글로벌 인재 양성에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주문식 교육을 기반으로 우리 학생들이 해외에서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해외현지학기제, 해외연수 등 대학에서도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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