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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오피스텔 매매가 하락…감정원, 국가통계 첫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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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매매, 전·월세 가격 공표

한국감정원이 2일 전국 오피스텔 매매와 전·월세 가격을 조사한 첫 국가공인 통계를 발표한 가운데 대구 오피스텔 시장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은 올해 1분기부터 전국의 오피스텔 매매가격을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감정원은 최근 1, 2인 가구가 급속히 증가하고 주택 대체재로서 오피스텔의 공급이 늘어남에 따라 올해부터 통계청 승인을 받아 매월 오피스텔 매매와 전·월세 가격을 조사해 공표하기로 했다.

감정원이 처음 공개한 올해 1분기 대구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전분기 대비 0.36% 하락해 전국 평균(0.52%)에 한참 미치지 못했다.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입지 여건이 우수한 수도권(서울·경기)은 0.72% 상승한 반면 지방은 0.29% 하락해 양극화 현상을 보였다.

감정원 관계자는 "대구 등 지방 시장의 경우 최근 오피스텔 공급이 늘어난 데다 신축 다가구와 소형 아파트로 수요가 이전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또 대구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격은 9천93만원, 중위 매매가격은 8천542만원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시세를 기록했다.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세종 등 6개 시(평균 1억2천139만원, 중위 9천461만원) 가운데 광주 다음으로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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