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중 5권역인 포항~경주~울산 해돋이 역사기행 권역이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공동 추진하는 '미니(Mini) 음식 맛보기 여행'이 호응을 얻고 있다. 미니 음식 맛보기 여행은 포항, 경주, 울산의 주요관광지를 투어하고 지역의 특색 있는 먹거리를 맛보는 여행상품으로 당일 코스와 1박 2일 코스가 있고 전국의 주요 대도시에서 각각 출발할 수 있다.
1박 2일 상품은 도시별 별미 음식체험(울산 언양불고기, 경주 가자미미역국, 포항 물회)와 울산 십리대숲'대왕암공원, 경주 양남 주상절리'양동마을, 포항 호미곶'일본인 가옥거리'죽도시장 등 지역별 주요관광지를 투어 하는 일정으로 구성돼 계절별로 포항 대게와 과메기, 경주 별채반 비빔밥 그리고 다양한 해산물 메뉴 등 지역별 별미 메뉴가 제공되기도 한다. 당일 상품은 대구, 부산, 마산 등지에서 출발하는 기차와 버스여행으로 계절에 따라 주요 관광지를 바꿔가며 지역별로 특색 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해돋이 역사기행 권역 미니 음식 맛보기 여행은 지방자치단체별로 공모를 통해 포항은 현대관광여행사, 경주는 금아여행사, 울산은 베스트여행사에서 수행하고 있으며 최소 출발인원 20명으로 당일관광 3만원, 1박 2일 관광은 숙박비, 식비, 관광지 입장료가 모두 포함돼 성인 12만9천원, 소인 12만5천원으로 맛과 멋 기행을 떠날 수 있다.
포항시 김규만 국제협력관광과장은 "앞으로도 해양문화관광도시를 지향하는 포항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 개발과 홍보로 국내외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지역경제 재도약의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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