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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중학생들, 낙동강 국토종주 라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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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차례 나눠 363㎞ 달려

안동 경안중학교 동아리
안동 경안중학교 동아리 '꿈을 실은 두 바퀴' 회원 학생들과 교사들이 본격적인 낙동강 국토종주 라이딩에 앞서 안동댐 자전거 인증센터 앞에서 사전교육 및 안전교육에 나섰다. 경안중 제공

경안중학교와 경덕중, 길주중 등 안동지역 중학교 학생들이 '낙동강 국토종주 라이딩'에 나선다.

낙동강 종주 라이딩은 안동댐 자전거 인증센터를 출발해 낙동강 하굿둑까지 네 차례로 나눠 363㎞를 달리게 된다.

경안중학교(교장 이원걸)는 본격적인 라이딩에 앞서 7일 학내 동아리 '꿈을 실은 두 바퀴' 학생들과 지도교사가 참석해 안동댐 자전거 인증센터에서 낙동강 국토종주 라이딩을 위한 사전교육 및 안전교육을 했다.

이번 낙동강 국토종주 라이딩은 매주 토요일 출발하며 14일 라이딩 첫날에는 안동댐을 출발해 낙단보까지 93㎞를 달린다. 21일은 낙단보에서 달성보까지 112㎞, 28일은 달성보에서 함안보까지 93㎞, 5월 5일은 라이딩 마지막 구간인 함안보에서 낙동강 하굿둑까지 70㎞를 달리며 종주를 마친다.

안동교육지원청은 이번 라이딩의 도전과 성취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자존감을 회복하고, 학교폭력 예방, 건전한 신체활동으로 학생들의 체력을 향상시키고 자전거 안전수칙을 지킴으로써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이딩에 참가하는 우세영(경안중 2)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낙동강 하굿둑까지 자전거로 종주하는 게 힘들어도 재미있을 것 같다. 서로 돕고 부대끼면서 자존감, 성취감을 얻는 학창시절의 큰 도전이 될 것 같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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