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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서 선박 화재 선원 전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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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8시 30분쯤 울진군 죽변면 동쪽 방향 약 2.6㎞ 앞바다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T호(9.77t'채낚기'승선원 5명)가 불에 타 전소 및 침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가 발생한 뒤 승선원들은 자체 진압이 불가능해지자 전원이 구명동의도 없이 바다에 뛰어들어 배의 부이를 붙잡고 구조를 기다리는 등 급박한 상황이 연출됐다.

사고를 접수한 해경은 신고 접수 7분 만에 죽변파출소 연안구조정 및 민간자율구조선, 경비정, 울진구조대 등 구조 인력을 투입, 이날 오후 8시 56분쯤 승선원 전원을 구조했다.

다행히 이들은 가벼운 저체온증을 호소하는 것 외에는 특별히 건강상에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현재 화재 발생지역 정리에 나서는 한편, 승선원을 상대로 사고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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