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훈(55'무소속) 전 경상북도의회 의원이 6'13 지방선거 경주시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박 전 도의원은 12일 경주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들의 아픔과 바람, 미래의 희망을 이뤄내기 위해 경주를 되살리고 국제적인 역사'문화'관광'첨단산업도시를 만들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박 전 도의원은 "경주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에서 어느 순간부터 '시들어가는 지방의 변방도시'로 전락했다"며 "이는 세월이 흐르고 시대적 흐름이 바뀐다는 사실을 미리 예견하고 대비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이에 경주를 되살리는 4가지 정책을 내놓았다.
박 전 도의원은 ▷시민이 주인 되는 '사람 우선 정책' ▷경주의 경제를 다시 살리는 정책 ▷경주의 관광산업을 시대적 트렌드에 맞게 스마트화, 국제화하는 정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정책 등의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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