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서장 이창수)는 19일 등산객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청송 주왕산 달기폭포에서 합동 산악구조 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구조대원 13명, 주왕산국립공원 관계자 10명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등산객의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 및 응급처리 능력을 배양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훈련내용은 산악용 들것을 이용한 하강운반 훈련, 암벽극복 레펠 훈련, 집중호우를 대비한 계곡 등 수평구조 훈련, 응급환자 처치 훈련, 산불화재 예방캠페인 등으로 진행됐다.
이창수 서장은 "지속적인 합동훈련을 통해 신속'정확한 구조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악사고 대부분은 부주의나 개인의 체력을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산행에서 시작되기에 등산객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안동소방서는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조난, 위치추적 등 9건의 산악구조출동을 나가 3명을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6명을 안전조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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