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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예술발전소 새 식구들 상상력 잔치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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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기 입주작가들 첫 전시회 개최

김민주 작
김민주 작 '향해-공간의 재생'

공연팀 '댄스고' 스트릿 댄스쇼

대구예술발전소는 8기 입주작가들의 첫 번째 전시 'Let me introduce myself: 소개하겠습니다'전을 1층 1전시실과 로비, 5층 커뮤니티룸에서 진행하고 있다.

대구예술발전소는 지난 3월 시각, 공연, 다원 등 예술 전 장르의 예술가 및 기획자 공모를 통해 장단기 입주작가 15팀 18명을 최종 선정했다.

장기 입주작가는 고의선, 김덕영, 김민주, 김철환, 심윤, 유현, 윤예제, 이한나, 최민경, 댄스고 팀이며, 단기 입주작가는 박형진, STUDIO 1750(김영현손진희), 이지영, 정유지, 김결수이다. 전시 제목 Let me introduce myself는 입주작가와 관람객의 첫 만남, 즉 인사말이다.

이번 전시에서 고의선 작가는 일상의 사소한 물건과 풍경의 기억을 작업에 활용했다. 김덕영 작가는 대상의 표면과 이면, 양면적 가치를 주목한 사운드영상 작업을 내놓았다. 김민주 작가는 기억 속 풍경과 사라져가는 공간을 주목한 사진 작업을, 김철환 작가는 신체의 부산물(비듬, 입술 각질 등)을 소재로 한 오브제 작업을 선보인다.

또 심윤 작가는 최소한의 색을 사용하면서 에어브러시 기법으로 작업한 회화 작품을, 유현 작가는 한국화의 전통재료에 다양한 매체를 접목해 회화적 우연성이 돋보이는 회화 작품을, 윤예제 작가는 수십 번 중첩시킨 붓질로 인해 모호하고 비현실적인 풍경이 된 회화 작품을 전시한다. 이한나 작가는 관객과의 소통을 바라는 의미를 담은 영상작업을, 최민경 작가는 섬유 소재로 작업한 태피스트리와 염색 작업을 내놨다.

단기 입주작가인 박형진 작가는 골판지와 마가린, 에폭시로 낯선 인간을 표현했다. STUDIO 1750팀은 페트병과 LED 조명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아트 설치 작업을, 이지영 작가는 공간을 색으로 보는 사진 작업을 선보인다.

그리고 정유지 작가는 나무프레임 안에 낚싯줄을 겹겹이 쌓아 연결해 공간과 물체, 나아가 인간과의 관계성을 파악하는 설치작업을, 김결수 작가는 인간에 의해 만들어지고 버려진 오브제의 잔해들을 해제, 재조합해 노동의 가치를 조명하는 설치작업을 선보인다.

입주작가 중 유일한 공연팀인 댄스고 팀은 5월 27일(일) 클래식 재즈음악과 함께하는 스트릿 댄스쇼를 공연한다. 회화, 설치, 영상 등 30여 점을 소개하는 이번 전시는 5월 31일(목)까지 계속된다. 053)430-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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