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들레장애인문학협회(회장 이흥렬)는 21일 오후 달구벌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전국 회원 120명과 후원자들이 모인 가운데 '제20회 민들레문학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조 부문 대상은 김희찬 씨의 '염발' 외 4편, 시 부문 신현종 씨의 '휠체어길' 외 5편, 수필 부문 윤강 씨의 '옥이' 외 2편, 소설 부문 최진오 씨의 '숭구리당당 할머니' 등이 수상했다.
2부에는 200여 명의 회원 작품이 실린 '민들레 25호' 출판기념식도 함께 열렸다.
박종안(63'신독㈜ 대표이사) 한국민들레장애인문학협회 후원회장은 "평소 장애인들의 꿈과 정서적인 생활을 위해 문학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며 25년 동안 도움을 준 후원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대구문인협회(수석부회장 김숙이)와 대구동서라이온스클럽(회장 김기연), 재능시낭송가협회(회장 서도숙), 대구시낭송예술협회(회장 이지희), 향토연예인협회(회장 최경집), 하늘문 교회 등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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