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를 거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맹활약하는 에릭 테임즈(32밀워키 브루어스)가 손가락을 다쳐 부상자명단(DL)에 올랐다.
수술을 받으면 최대 두 달까지 전열에서 이탈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빅리그 재진입을 노리는 최지만(27)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구단 고위 관계자가 언급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닷컴은 26일(한국시각) 밀워키 구단이 테임즈를 10일짜리 부상자명단에 올렸다고 알렸다. 테임즈는 전날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방문경기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8회 수비 때 땅볼 타구를 몸을 날려 잡다가 손가락을 다쳤다.
MLB닷컴은 당분간 밀워키의 1루수 자리는 헤수스 아길라가 맡고, 라이언 브론이 백업으로 기용될 것으로 전망했다.
테임즈의 부상은 최지만에게도 기회가 될 수 있다.
MLB닷컴에 따르면 스턴스 단장은 "우리에게는 좋은 1루수 자원들이 있다"며 아길라와 브론에 더해 트리플A에서 뛰는 최지만을 언급했다. 그는 "타격이 좋은 1루수들이 있다"면서 "테임즈가 빠지지만 다른 선수들에게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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