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드라마 '상사삼끼2'의 배우 고동옥이 롤러코스터급 감정 기복 연기를 선보였다.
드라마 '상사삼끼2'는 직장인들의 애환을 요리로 승화시킨 오피스 푸드 웹드라마 '상사세끼2'를 TV 시리즈로 재편한 것. 현실적인 직장 생활을 주제로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배우 고동옥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직원들에게 화풀이 하는 악질 상사 '고과장' 역으로 출연 중.
6회 방송 분에서는 출장에서 돌아온 고과장(고동옥)이 여빈(김현지)에게 밑도 끝도 없이 화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내 인터뷰를 하는 장면에서 "조직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덕목은 바로, 포커페이스죠"라며 인자한 미소를 짓던 고과장이었지만, 실제로는 시시각각 감정이 돌변해 직원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고과장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여빈에게 사소한 것을 트집 잡으며 큰소리로 화를 냈다. 길길이 날뛰며 몸을 움직이다 바지가 터진 고과장을 본 여빈은 실소를 내뱉었고, 이에 고과장은 더욱 분노했다.
시간이 지나고 기분이 풀어진 고과장은 여빈에게 밥 먹고 풀자며 쿨하게 말했다. 그 말에 분노한 여빈은 상상 속 고과장에게 밀가루면 따귀를 날렸다.
극중 고과장으로 분한 고동옥은 시도 때도 없이 돌변하는 극과 극 감정 연기로 극에 재미를 살렸다.
한편, JTBC '상사삼끼2'는 매주 금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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