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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 "북한 위협 불변…육상형 이지스 도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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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북한의 위협이 변하지 않았다면서 새 요격미사일 체계인 육상형 이지스(이지스 어쇼어·Aegis Ashore)의 도입이 필요하다는 공식 입장을 22일 밝혔다.

일본 정부는 이날 각의(국무회의)에서 "현시점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의 위협에 대한 정부의 견해에 변경이 없다"며 "육상형 이지스의 도입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정부 공식 입장을 확정했다.

이날 각의 결정은 무소속 데라다 마나부(寺田學) 중의원 의원이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육상형 이지스를 도입하겠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냐고 질의한 데 대한 답변이다.

일본은 작년 12월 각의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은 보다 중대하고 긴박한 새로운 단계의 위협"이라며 육상형 이지스의 도입을 결정한 바 있다.

육상형 이지스는 이지스함에 탑재된 요격미사일과 고성능 레이더를 지상에 배치한 것으로, 일본은 북한 등의 미사일 공격에 대비해 상시적인 요격 태세를 갖추기 위해 2023년 도입을 추진 중이다.

오노데라 이쓰노리(小野寺五典) 방위상은 이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화가 이뤄지고 있지만 북한이 구체적으로 약속한 것은 전혀 없다"며 "북미 정상회담을 포함해 다양한 회담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어떤 자세를 보이는지 주목하고 있지만, 현시점에서는 정부의 견해를 변경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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