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의 잘못된 투표소 안내로 유권자들이 항의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포항시 북구 선거관리위원회는 포항시 북구 장량동 장량 12투표소 유권자들에게 당초 이편한세상 아파트 2차 주민회의실로 약도가 인쇄된 투표안내문을 발송했다. 그러나 실제 투표소는 인근인 1차 주민회의실에 마련돼 있어 약도를 보고 찾아간 유권자들이 혼선을 빚었다.

유권자들의 항의가 잇따르자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방송을 통해 투표소가 2차가 아닌 1차로 안내하고 아파트 주변에 현수막을 내거는 등 유권자들이 헛갈리지 않도록 조치했다.
포항시 북구 선관위 관계자는 "투표소 안내문에는 1차 주민회의실이라고 기재돼 있었으나 약도에 2차 주민회의실로 잘못 인쇄된 탓에 유권자분들께 혼란을 드리게 됐다"고 해명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24일 취임 후 첫 대구 방문…"재도약 길, 시민 목소리 듣는다"
李대통령, 24일 대구서 타운홀미팅…"다시 도약하는 길 모색"
"이재명 싱가포르 비자금 1조" 전한길 주장에 박지원 "보수 대통령들은 천문학적 비자금, DJ·盧·文·李는 없어"
김현지, 국감 첫날 폰 2번 바꿨다…李 의혹때마다 교체 [영상]
냉부해 논란 탓?…李 대통령 지지율 52.2%로 또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