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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배기철 대구 동구청장 당선인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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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철 자유한국당 대구 동구청장 당선인이 14일 새벽 지지자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msnet.co.kr
배기철 자유한국당 대구 동구청장 당선인이 14일 새벽 지지자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msnet.co.kr

우선 동구의 미래 앞에서 중대한 결정을 내려주신 주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

이번 선거는 다시 한 번 동구의 주민들이 진정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절실하게 깨닫게 된 계기였다. 민생을 살리고, 경제를 일으켜 세워 달라는 강한 열망이 배기철을 이 자리에 세웠다고 생각한다.

이제 진정 주민의 편에 서서 오직 동구의 발전을 위한 행정을 펼쳐나가겠다. 모든 동구 주민들이 편안하고 또 풍요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젊은 동구, 새로운 동구를 위한 힘찬 첫 발을 내딛겠다. 누구보다 열심히, 겸손하게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지지해준 분들 외에도 지지하지 않으신 분들의 뜻까지 헤아려 초심을 잃지 않고 뚜벅뚜벅 걸어나가겠다. 함께 이 긴 여정을 걸어온 서재헌, 강대식, 조화영, 최해남 후보님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지금까지의 반목과 아픔을 모두 잊고 동구 발전에 함께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다시 한 번 동구청장으로 믿고 선택해주신 모든 분들의 지지와 성원에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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