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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차범근, FIFA 올해의 선수·감독 후보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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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우스·호날두 등과 2018 FIFA 풋볼어워즈 후보 심사위원에 포함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이 지난달 27일 러시아 카잔 아레나 미디어센터에서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연합뉴스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이 지난달 27일 러시아 카잔 아레나 미디어센터에서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축구의 전설' 차범근(65)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와 감독 후보를 뽑는다.

FIFA는 5일(한국시각) 2018 월드컵이 열리고 있는 러시아의 모스크바에서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의 올해 각 부문 수상자 후보를 선정할 심사위원 명단을 발표했다.

차범근 전 감독은 올해의 최우수 남자 선수와 남자 감독을 뽑는 13명의 심사위원에 들었다.

심사위원 면면이 화려하다. 로타어 마테우스(독일), 호나우두, 카카(이상 브라질), 프랭크 램퍼드(잉글랜드), 알렉산드로 네스타(이탈리아), 디디에 드로그바(코트디부아르), 윈톤 루퍼(뉴질랜드) 등 각국의 살아있는 축구 영웅들이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에서는 차범근 전 감독과 사미 알 자베르(사우디아라비아), 둘만이 올해의 남자 선수·감독 후보를 추리는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후보는 부문별 10명씩으로 압축해 현지시각 오는 23일 발표한다. 이후 축구팬, 각국 대표팀 감독과 주장, 200여 미디어 관계자의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시상식은 현지시각 9월 24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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