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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사격, 상승세 전국체전까지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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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대구시설공단 사격팀. 대구시사격연맹 제공
2018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대구시설공단 사격팀. 대구시사격연맹 제공

대구 사격이 대구시설공단 사격팀 창단을 계기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대구시설공단 사격팀을 중심으로 한 대구 사격은 올 상반기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올해 전국체육대회 입상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대구시설공단 사격팀은 10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끝난 2018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스키트 여자 일반부 손혜경과 트랩 남자 일반부 정창희가 개인전 금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대구시설공단팀은 단체전(정창희, 신현우, 오태근)에서도 금메달을 거머쥐었고, 대구 남구청 선수단은 여자 권총에서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대구 사격은 지난 5월 전남 나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38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서도 산탄총과 권총 종목에서 금 2, 은 4, 동 3개를 획득했고, 지난달 충북 청주종합사격장에서 개최된 제13회 대통령경호처장기 대회에선 전 종목에 걸쳐 금 3, 은 4, 동 2개를 따냈다.

이러한 상승세는 오는 10월 열리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의 메달 전망도 밝히고 있다. 대구시사격연맹은 해마다 하위권을 맴돌았던 산탄총 종목에서 올해는 전 종목 개인전과 단체전 메달 획득을 기대하고 있다.

김광덕 대구시사격연맹 회장은 "대구 사격계가 올해처럼 분위기 좋은 적이 없었다"며 "세계적 수준의 사격장과 국내 정상급 선수들 및 실업팀을 갖추고 있는 만큼 전국체전이나 세계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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