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새로운 청년 창업지원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청년 팝업 레스토랑'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오는 20일까지 외식 창업아이템을 가진 청년을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외식 창업을 하려는 대구거주 청년(19세~39세)이면 되며, 팀당 4명 이상으로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7월 말쯤 오디션을 통해 최종 참가자 8팀을 선발해 8월부터 실제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업장소는 유동인구 및 상권이 비교적 양호한 중구 종로2가 진골목 근처가 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은 대구시청(www.daegu.go.kr) 또는 ㈜핀연구소(http://pinlab.co.kr) 홈페이지에서 공고문 및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면 된다. 신청서는 20일까지 ㈜핀연구소(053-744-4236)를 방문하거나 이메일(7463400@daum.net)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진광식 대구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현재 청년 창업지원은 IT 분야 등 기술창업 위주인 탓에 외식업 경우 청년들이 한번 도전해 보기 어려운 사업"이라며 "이번에 대구시가 지역 최초로 청년들의 외식업 창업 지원사업에 나서게 됐다. 참가자들을 평가해 우수 사업팀에는 총 2천만원 상당의 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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