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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와 숫자 '18' 연관 징크스 이번에도 계속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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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18 징크스. 매일신문DB
박근혜 18 징크스. 매일신문DB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선고가 20일 마무리되면서 온라인에서 네티즌들에 의해 우스갯소리로 제기되고 있는 박근혜와 숫자 '18' 연관 징크스가 주목받고 있다.

이날 선고로 박근혜 전 대통령은 총 21개 혐의 중 18개 혐의에 대해 유죄 선고를 받았다. 특활비 뇌물 부분 3개 혐의에 대해 무죄를 받으면서 '21'이 아닌 '18'이라는 숫자가 다시 나온 것이다.

이에 따라 박근혜 전 대통령은 1심 합산 징역 32년, 벌금 180억원, 추징금 33억원의 처벌을 받게 됐다.

그간 이어진 18 징크스는 이렇다.

1. 박정희 전 대통령 재임 기간 동안 청와대에서 지낸 기간이 18년이다.
2. 박정희 전 대통령 사망 후 칩거 기간이 18년이다.
3. 18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4. 20대 국회 18차 본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이 발의됐다.
5. 파면 후 구속 전까지 자택에 머무른 기간이 18일이다.
6. 자택에서 나와 서울구치소에 수감되기까지 걸린 시간이 18시간이다.
7. 18개 혐의로 구속됐다.
8. 탄핵되지 않았더라면 2018년에 퇴임할 예정이었다.
9. 2018년 4월 6일, 국정농단 사건 재판 1심에서 징역 24년과 함께 추징금 180억원을 선고받았다.
10. 2018년 7월 20일, 1심 선고가 마무리됐고, 총 21개 혐의 중 3개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 18개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 선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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