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용상동과 도심을 연결하는 주요 교량인 '법흥 고가도로'가 26일과 27일 이틀간 통제된다.
법흥교는 시설물안전법상 1종 시설물로 2016년에 시행한 정밀안전진단 시 B등급을 받아 지난해 보수보강공사를 시행했으며, 이번 정밀점검을 통해 현 상태 및 변화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교량점검 차량을 이용한 정밀점검에 나설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본선구간은 한 방향 통제, 램프구간(굽은도로나 경사도로)은 전면 통제할 계획이다.
26일은 본선 및 안동댐 방향 램프구간, 27일은 본선 및 안동소방서 방향 램프구간에 대해 교통통제를 할 계획이며 출퇴근 시간을 피해 진행할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정밀점검에 따른 교통통제로 차량정체가 예상되므로 우회도로 이용 및 신호수의 안내에 시민들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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