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주중 미국대사관 부근에서 폭발로 의심되는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봉황망(鳳凰網) 등에 따르면 베이징(北京) 주재 미국대사관 인근에서 폭발로 보이는 사고가 일어났으며, 대사관 주변은 경찰이 이미 출동해 통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날 오후 1시께 대사관 부근에서 '꽝'하는 큰 폭발음이 들렸으며,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 등에는 현장에 검은 연기가 솟구치는 가운데 경찰차가 출동해 사태를 수습하는 모습이 전해졌다.
환구시보 트위터에는 대사관 밖에서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분신을 기도하던 것으로 보이는 여성이 체포됐다는 목격담이 올라오기도 했다.
한 목격자는 "주중 미국대사관 인근에서 엄청나게 큰 폭발음이 들렸다"면서 "경찰이 통제한 상황이 무엇인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1.2%, 2주째 하락세…민주당도 동반 하락
"울릉도 2박3일 100만원, 이돈이면 중국 3번 가"…관광객 분노 후기
경찰, 오늘 이진숙 3차 소환…李측 "실질조사 없으면 고발"
한동훈 "지방선거 출마 안한다…민심 경청해야 할 때"
장동혁, '아파트 4채' 비판에 "전부 8억5천…李 아파트와 바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