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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상식] 'gullible'(잘 속는), 북한 기만술에 속는 서구 미디어 꼬집는 표현으로 쓰여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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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은 한반도에 전쟁의 총성이 멈추고 불안한 평화가 시작된 지 65주년이 되는 날이다. 더욱이 올해는 11년 만의 남북정상회담과 사상 첫 북미정상회담이 잇따라 개최되면서
오는 27일은 한반도에 전쟁의 총성이 멈추고 불안한 평화가 시작된 지 65주년이 되는 날이다. 더욱이 올해는 11년 만의 남북정상회담과 사상 첫 북미정상회담이 잇따라 개최되면서 '종전선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은 지난 6월 12일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호텔에서 열린 북미정상회담에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공동합의문에 서명을 마친 뒤 악수하는 모습. 연합뉴스

'gullible'(잘 속는)이라는 단어가 7일 오전 온라인에서 화제다. 이 단어는 약 5개월 전에도 눈길을 모은 바 있다.

서구 미디어들이 북한에 잘 속는다는, 즉 북한의 기만술에 곧잘 당한다는 월스트리트저널의 올해 2월 12일자 '평양올림픽' 사설에서 쓴 단어이다. 당시 평창동계올림픽의 북한 참가 소식을 두고 이같은 사설이 나왔고, 핵심 단어로 'gullible'이 다른 언론들에 의해 언급된 바 있다.

이 사설에서는 '유화정책을 쓰는 한국정부와 잘 속는(gullible) 서구 미디어들 덕분에 감옥국가인 북한이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때와 닮은 이미지 변신 홍보 효과를 거뒀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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