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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술국치일(8월 29일)을 아시나요, 광복절만큼 기억해야하는 날…이날 조기(弔旗) 다는 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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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게양 방법. 대구시 홈페이지
조기 게양 방법. 대구시 홈페이지
대구시의 경술국치일(8월 29일) 조기 게양 홍보. 대구시 홈페이지
대구시의 경술국치일(8월 29일) 조기 게양 홍보. 대구시 홈페이지

8월에 광복절 말고도 태극기를 달아야 하는 날이 있다. 바로 8월 29일 경술국치일이다. 이날은 1910년 일제가 대한제국의 통치권을 빼앗고 강제로 한일병합조약을 체결 및 공포한 날이다.

한일강제병합일로도 알려져 있는 날이다. 한일강제병합이 아닌 '한일합방'은 당시 일제의 시각에서 정당화하는 표현으로, 잘못된 표현이다.

이날 각 가정에서는 조기(弔旗)를 게양하면 된다. 조기란, 조의를 표하기 위해 국기를 깃봉에서 기의 한 폭만큼 내려 다는 것을 말한다. 반기(半旗)라고도 한다.

조기를 다는 날로 현충일(6월 6일)이 국민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앞으로 여기에 경술국치일도 포함해 기억하면 된다. 또 국장과 국민장 기간 등 전 국민적으로 애도해야 하는 기간에도 달 수 있다.

대구시는 이같은 내용을 8월 17일부터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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