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은메달을 확보했다.
아시안게임 개인전 3연패에 도전하는 구본길(29·국민체육진흥공단)은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남자 사브르 개인전 준결승에서 로우호틴(홍콩)을 15-4로 가볍게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진 다른 준결승전에서는 오상욱(22·대전대)이 사예드 에스마엘자데 파크다만(이란)과 접전 끝에 15-14로 승리를 거두고 처음 출전한 아시안게임 개인전에서 결승까지 올랐다.
아시안게임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은 2014 인천 대회의 구본길-김정환(35·국민체육진흥공단)에 이어 한국 선수 맞대결로 치러진다.
여자 플뢰레의 전희숙(34·서울시청)도 아주마 세라(일본)와의 준결승전에서 15-9로 승리해 결승에 올라 2연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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