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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 60주년 인터뷰, 이홍중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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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중 화성산업 대표이사(사장)
이홍중 화성산업 대표이사(사장)

"지난 60년간 회사의 사명인 '살기 좋은 도시건설, 쾌적한 환경창조'를 위해 노력해 왔고 많은 일들을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잘 될 때 보다는 힘들고 어려울 때가 더 많았던 것 같아요. 그러나 고객, 협력업체,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앞으로 60년도 늘 함께하며 세상을 보다 더 살기 좋은 곳, 보다 더 안전한 곳으로 바꾸어 나가기 위해 성심을 다하겠습니다."

이 홍중 화성산업 사장의 2018년 기업경영 좌우명은 '붕정만리'(鵬程萬里)다. '원대한 포부를 안고 먼 여정을 떠난다'는 뜻의 이 사자성어에 올해로 창업 60주년을 맞은 화성의 각오와 비전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 사장은 "고객, 사회와 함께 걸어온 지난 60년의 시간을 반추하고 새로운 열정과 정성을 모아 지속가능한 기업으로의 백년대계를 모색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화성은 창업 60주년을 맞은 올해를 기점으로 서울, 수도권 등 역외 진출 사업을 본격화고 있다.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에 운정화성파크드림 1천44가구를 분양하고 충주 내륙화 고속도로(433억원)를 수주하는 등 역외 주택, 토목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기 잇따랐다.

이 사장은 "역외 수주 역량 강화는 지역협력업체 동반 진츨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며 "지역 시장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외지 시장도 많이 따올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와 함께 이 사장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건설 환경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각 사업 부문을 첨단화하고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혁신을 통해 화성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여기에 화성산업만의 건실한 재무구조와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안정적 성장을 추구한다.

이 사장은 "화성의 60주년 캐치프레이즈는 '함께 걸어온 60년, 함께 걸어갈 60년'이다. 지금까지 고객, 지역사회와 함께 걸어왔고 앞으로도 함께 걸어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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