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기업 간부가 자산 빼돌리고 폭언"…靑 국민청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 한 중견기업 간부들이 회사 자산을 임의로 빼돌리고 직원들에게 폭언, 폭행을 일삼았다며 도움을 요청하는 글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랐다.

5일 국민청원 게시판에 따르면 청원인은 사내 한 간부를 거론한 뒤 "회사 자산을 샘플, 프로모션 형태로 부정 출고한 뒤 대리점에 판매해 사적 이익을 취하고 대리점들로부터 뇌물도 계속 받았다"고 주장했다.

또 회사 다른 임원에 대해서는 "영업사원들에게 폭언과 폭행을 일삼아 직원 중 일부는 이를 견디지 못해 퇴사했고 일부는 인사상 피해를 볼까 봐 아무 말도 못 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다수에게 피해를 주는 말도 안 되는 갑질과 부정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청와대의 조사 개입과 회사 차원의 적극적 조사가 긴급하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22일 올라온 이 청원에는 현재까지 800여명이 참여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이재명 대통령의 '환단고기' 언급에 대해 대통령실의 해명이 문제를 키우고 있다며 비판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역사적 사실을...
오는 30일부터 경북 내륙과 동해안에 시속 260㎞급 KTX-이음이 본격 운행되며, 중앙선과 동해선이 3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되어 지역 이동 편...
국민 MC 유재석이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자신의 인생관을 언급하며 꾸준한 노력을 강조한 가운데, 최근 방송인 박나래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