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대구YMCA유지재단이사회는 김진탁(80) 계명대 명예교수를 임기 4년의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5일 밝혔다.
김 이사장은 1964년 대구YMCA 회원이 된 이후 교육부 간사를 거쳐 40여 년간 대구YMCA 운영이사와 재단이사 등으로서 활동해왔다. 또한 국제와이즈맨 대경지구 총재를 역임하는 등 YMCA의 역사와 함께해왔다.
대구의 최장수 YMCA회원인 김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재임하는 동안 시류에 흔들리지 않고 대구YMCA가 개방적인 회원 정책을 지닌 열린 교회로서 정체성을 회복하는 데 역할을 하겠다"며 "특히 회원운동단체로서 특성을 강화하고 청년 지도력을 계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과 청년의 시민사회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온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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