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초·중·고 2·28민주운동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이 20일 노동일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 회장, 장재화 대구시교육청 학교생활문화과장, 백해숙 대구지방보훈청 보훈과장과 수상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28민주운동기념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회장 노동일)는 2·28민주운동이 우리나라 정부수립 후 최초의 민주운동이었다는 자긍심을 갖게 하고 2018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7월 9일부터 8월 31일까지 '2018년 초·중·고 2·28민주운동 포스터 공모전'을 실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34개교(초17, 중8, 고9)에서 984점의 작품을 출품해 29개교(초13, 중8, 고8) 151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인 대구시교육감상은 경상여고 1학년 백경주(사진) 양이 차지했으며, 금상인 대구지방보훈청장상은 백채린(달산초 5학년) 양, 최현석(대구중앙중 3학년) 군, 김진경(대구제일고 1학년) 양이 수상했다. 단체상은 덕원중, 경북공업고, 대구제일고가, 지도교사상은 덕원중 김창국 지도교사, 경북기계공고부설산업학교 신연화 지도교사, 대구제일고 전재준 지도교사가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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