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최초의 드론(초경량 비행장치) 실기시험장이 13일 영천에서 문을 연다.
영천시는 지난달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영천시민운동장을 드론 실기시험장으로 하는 협약을 했다. 13일 첫 시험 후 매주 화·수요일에 실기시험을 치른다.
드론 자격시험은 학과와 실기로 이뤄지고 만 14세 이상 응시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지정기관에서 20시간 이상 교육을 이수한 경우 학과시험을 면제한다. 실기시험장은 파주(경기), 옥천(충북), 청양(충남), 영월(강원), 전주(전북), 순천·장흥(전남), 고성·김해(경남) 등 9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드론 조종사 양성, 일자리 창출 등 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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