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골프연맹(KYGF)이 지난달 28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회장단 이·취임식을 갖고 본격 출범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배진석 경북도의원과 오영신 경주시 체육진흥과장, 청소년 엘리트 골프선수와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1대 회장에 취임한 황영모 회장은 "청소년 골프 선수들의 밝은 내일과 미래에 꿈을 이루는 날까지 함께 고민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며 "설립 당시의 초심을 잃지 않고 재능 있는 선수들의 능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국청소년골프연맹은 지난 6월 25일 창단을 했으며 초대 최대락 회장에 이어 황영모 회장이 1대 회장으로 뒤를 이었다.
한국청소년골프연맹은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해 지역사회의 뜻있는 인사들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단체이다.
이날 한국청소년골프연맹은 지난 제1회 KYGF 한국청소년골프연맹회장배대회와 브리지스톤배대회를 통해 발굴된 선수들에 대한 시상식과 장학금 등을 수여했다.
황영모 회장은 "KYGF 한국청소년골프연맹은 경주가 명실상부한 골프의 메카로서 자리매김하는 데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 골프 꿈나무 육성사업에 한층 더 노력하는 골프 문화에 선도적인 단체가 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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