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의 탄생 비화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은 설경구, 설현, 김남길이 출연했으며, 알츠하이머에 걸린 연쇄살인범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다뤘다.
최근 원작자 김영하 작가는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3'에서 소설에 얽힌 비화를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당시 유희열은 그에게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 소설은 어떤 식으로 적어놓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그는 "절대로 쓰지 않을 책들의 목록"이라며 독특한 방식을 설명했다. 이어 '약혼자가 연쇄살인마'라는 소재를 통해 소설이 완성됐다며, 아이디어만 기록을 해두고 시간이 흐르고 천천히 집필을 한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유희열이 "저 노트만 한 권 훔쳐 오고 싶다"고 탐을 냈고, 유시민이 "남의 영업 비밀을 알려고 하지 마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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