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교향악단과 서울시합창단이 새롭게 편곡해 만든 애국가가 17일 부터 배포된다.
한국저작권위원회의는 "그동안 안익태 작곡가의 유족으로부터 기증받은 애국가 악보를 제공해왔으나, 이용자들의 요구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음원을 제작했다"며 새로운 애국가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기존 애국가 음원이 제작된 지 워낙 오래되다 보니 최신 음향장비로 새 음원을 제작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새 애국가는 유연하고 현대적인 느낌을 살려 연주했으며 최신 음향 장비로 녹음해 음향 품질이 우수하다는 말을 듣는다.
또한 새롭게 제작된 애국가 음원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립교향악단과 서울시합창단은 오늘(17일) 한국저작권위원회 서울사무소에서 새롭게 제작된 애국가 음원 저작권을 국가에 기증했다.
한편, 새롭게 제작된 애국가 음원과 함게 제작 과정을 담은 영상도 함께 공개됐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한미 정상회담 국방비 증액 효과, 'TK신공항' 국가 재정 사업되나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