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주택 화재, 군에서 설치한 대형소화기 덕에 큰 화 면해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화재 취약 오지마을 위해 설치된 소화기가 초기 진화에 큰 공 세워

24일 오전 5시 8분쯤 청송군 부남면 하속2리 한 주택에서 불이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안동소방서 제공
24일 오전 5시 8분쯤 청송군 부남면 하속2리 한 주택에서 불이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안동소방서 제공
청송지역 화재 취약지구에 설치된 대형소화기. 이 소화기가 24일 청송 부남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의 초기 진화에 큰 활약을 펼쳤다. 안동소방서 제공
청송지역 화재 취약지구에 설치된 대형소화기. 이 소화기가 24일 청송 부남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의 초기 진화에 큰 활약을 펼쳤다. 안동소방서 제공

'대형소화기'가 화재 시 초기 진화에 톡톡한 역할을 해내며 대형 피해를 막았다.

청송군과 청송·진보119안전센터는 6~14일 청송군 일대 소방서와 멀리 떨어졌거나 결빙 등으로 소방차량 진입이 어려운 곳에 대형소화기를 배치했다. 이 기간 청송군 등은 파악된 화재 취약지구 22곳에 소화기 40대를 배치했다.

이 대형소화기는 가정용소화기(3.3kg)에 비해 약제 중량이 20kg으로 6배나 많고 부속품까지 합치면 중량이 35kg에 이른다. 바퀴가 달린 운반대가 부착돼 있어 이동을 돕는다. 또한 방사거리는 5~7m, 방사시간은 35초로 가정용(4~5m·12초)에 비해 우수하다.

이 소화기는 배치된 지 며칠 지나지 않아 화재 현장에서 제대로 이름을 알렸다.

24일 오전 5시 8분쯤 청송군 부남면 하속2리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곳은 화재취약지구로 분류된 곳으로 소방차가 도착하려면 시간이 꽤 걸리는 상황. 하지만 100m 정도 떨어진 곳에 대형소화기가 있었고 지역 의용소방대원들은 이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진화에 나섰다.

얼마 지나지 않아 도착한 소방차와 살수차, 소방대원이 50여 분만에 불을 껐다. 건물 일부와 가재도구가 타 3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초기에 불의 확산을 막아 더 큰 피해로는 이어지지 않았다"고 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제안한 '버스 하우스' 개념은 폐기된 버스를 개조해 대학가 청년들에게 임시 주거공간으로 제공하자는 내용으로, 네덜란...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아내의 외도를 의심한 남성 A씨를 검거했으며, 그는 아내를 폭행하고 화장실에 감금한 뒤 고문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원정출산으로 태어난 아기의 미국 시민권을 제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번 명령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