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대구국세청장에 권순박 국세청 개인납세국장이 선임됐다.
국세청은 이달 27일자로 하반기 고위직 정기 인사를 단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권 신임 대구국세청장은 1963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나 안동고와 국립 세무대학(1기)을 졸업하고 8급 특채로 국세청에 입문했다. 서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부산청 징세송무국장, 국세공무원교육원장 등 총 35년간의 풍부한 실무경험을 쌓았다.
권신임청장은 개인납세국장으로 재직하면서 맞춤형 신고 정보를 도입해 납세자가 쉽고 편안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지원했고, 조기경보시스템(전자세금계산서) 고도화 및 오픈마켓 거래자료 수집 확대 등 과세 인프라 확보에 기여했다.
한편 이날 함께 단행한 과장급 인사에서는 ▷박병익 대구국세청 징세송무국장 ▷윤영일 대구국세청 조사2국장 ▷김재환 동대구 세무서장 ▷이영철 서대구 세무서장 ▷이동찬 남대구 세무서장 ▷김광칠 수성 세무서장 ▷배창경 김천 세무서장 ▷김운걸 영주 세무서장(이상 전보) ▷신영재 포항 세무서장 ▷우원훈 안동 세무서장(이상 초임 세무서장)이 각각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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