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TV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천방지축 빅 베이비 칸을 부탁해'가 28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대형견 칸(저먼 셰퍼드, 11개월)이 우렁차게 짖으며 제작진을 맞이한다. 사연의 주인공 칸은 큰 덩치에 사나워 보이는 인상과는 달리 제작진을 만나자마자 애교를 보이며 반전 매력을 뽐낸다.
하지만, 보호자를 향해 덤벼들고 물어서 상처를 내는 행동으로 전문가의 진단이 필요한 상황이다. 천방지축 대형견은 끊임없이 보호자의 옷을 물어 당기는 바람에 성한 옷이 없을 지경이다, 이런 칸의 행동이 더 걱정스러운 것은 보호자들이 노년의 부부라는 점이다. 칸에 대한 애정이 넘치는 보호자지만, 큰 덩치에 혈기 왕성한 녀석이 최근 들어 문제 행동도 점점 심해져 감당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런 천방지축 대형견 칸을 위해 설채현 전문가가 나섰다. 그런데 칸의 문제 행동을 살펴보던 중 뜻밖의 지적을 했다. 물고, 당기고 덤벼드는 버릇보다 더 심각해 보이는 것이다. 과연 철부지 칸이 의젓하고 어른스러운 반려견이 될 수 있을지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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