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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디지털금융과 마케팅에 초점 맞춘 2019년도 임원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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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은 대구은행장 직무대행에 김윤국 부행장보를 선임하는 등 내년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아울러 지주와 은행에 5명의 신규임원을 선임하고, 디지털 금융과 마케팅 강화에 초점을 맞춰 조직도 개편했다.

DGB금융지주는 26일 이사회와 그룹임원인사위원회 등을 열고, 내년도 임원인사를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주는 "새롭게 시행한 'DGB-HIPO'(High potential) 프로그램을 통해 성과와 역량을 평가한 결과, 승진과 연임 인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은행장 직무대행을 맡았던 박명흠 부행장이 임기만료로 퇴임하게 됨에 따라 김윤국 부행장보(은행 경영기획본부장)가 새로운 은행장 직무대행을 맡게 됐다. 황병욱 부행장보(지주 디지털금융본부장 겸 은행 디지털금융본부장)는 은행과 지주의 디지털본부를 겸직하며 유임됐다.

신규임원(상무)으로는 ▷이용한 지주 시너지추진본부장 겸 지속가능경영본부장 ▷김영운 은행 여신본부장 ▷도만섭 지주 리스크관리본부장 겸 은행 리스크관리본부장 ▷김현동 은행 대구제2본부장 ▷송재규 은행 영업지원본부장 등이 뽑혔다.

조직개편에 따라 지주는 내부감사책임자 직을 임원급으로 신설했다.

이를 통해 일상적 감사업무에 전념할 수 없는 감사위원회를 보좌하게 된다. 내부감사책임자의 선임방법(감사위원회 의결)과 임기(2년 이상) 보장을 통해 직무 독립성을 확보하고자 했다. 또 검사부 내에 정도경영팀을 신설하고, 지주 디지털금융본부장이 은행의 디지털금융본부장을 겸직하게 했다.

대구은행은 디지털금융과 마케팅 강화에 중점을 뒀다.

디지털금융 부문은 현행 2개 부서에서 디지털전략부'디지털금융부'디지털영업부 등으로 개편했다. 서울 자금시장본부는 기존에 통화별(원화·외화)로 구분돼 있던 것을 기능별(조달'운영)로 재편했다. 마케팅부는 고객 마케팅 기획 기능과 CRM운영 기능을 통합했다.

또 대구지역본부를 1개 본부에서 2개 본부로 증설하고, 본부별 기업영업추진센터와 리테일 추진센터를 신설했다. 지역본부장을 '지역대표'로 직함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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