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 독립된 안동시의회 신청사시대를 맞는 안동시의회 정훈선 의장은 "올해는 안동경제 활력에 더욱 박차를 가해 '행복 안동 실현'이라는 우리의 꿈과 희망이 한층 더 빛을 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정 의장은 "앞으로 안동시가 풀어가야 할 중심 과제에 안동시의회도 함께 하겠다.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는 발로 뛰고 시의원 개개인이 지닌 전문성과 역량을 충분히 발휘해 한층 성숙한 의정활동으로 시민 여러분의 뜻을 충실히 대변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정 의장은 "지금은 소통과 협력, 대화와 타협 속에서 능력을 발휘하는 사람들을 필요로 한다. 열정과 초심을 다시 한번 마음 깊이 새기며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의회상을 정립하고 행복 안동 구현을 위해 더욱 굳은 결의를 다지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또 "안동시의원 모두가 다사다난했던 무술년의 많은 일을 거울삼아 새롭게 변화하는 환경에 대처하고 시민의 진정한 봉사자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복리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의장은 "지방의회가 바로 설 때 시민을 위한 올바른 행정을 기대할 수 있다. 그 힘의 원천은 무엇보다 시민들의 하나 된 마음이라 생각한다"며 "안동시의회 18명의 의원은 시민이 대표로 선택해 주신 믿음을 늘 가슴 깊이 생각하며 열의를 다해 행동과 실천으로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정 의장은 "올해 입주할 독립 신청사는 시의원만의 공간이 아닌, 17만 안동시민의 열린 공간으로 활용할 것"이라며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민의의 전당으로 만들어 시민과 동행하고 소통하는 통합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 이를 통해 안동시가 새 시대, 새 희망을 여는 데 시의회가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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