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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청, 우즈베키스탄 차관 만나 서구 중소기업 수출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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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청이 대구를 찾은 우즈베키스탄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간담회를 열고 지역 중소기업 수출지원에 나섰다. 대구 서구청 제공.
서구청이 대구를 찾은 우즈베키스탄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간담회를 열고 지역 중소기업 수출지원에 나섰다. 대구 서구청 제공.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이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서구청은 10일 오전 구청 회의실에서 주마에브 올림존(Jumaev Olimjon) 우즈베키스탄 실크산업부 차관과 섬유제조업체 대표 등 우즈베키스탄 방문단을 맞아 수출계약 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우즈베키스탄 방문단은 지난 8일, 5일 일정으로 서대구산업단지 내 직기제조업체인 청운기계(대표 최민영) 생산 공장과 섬유산업 현장을 둘러보려 대구를 찾았다. 청운기계는 국내에서 실크제직기계 생산이 가능한 몇 안 되는 업체로, 지난해 우즈베키스탄에 22대의 기계를 수출한 바 있다.

서구청은 청운기계의 기술력과 생산력을 홍보하고 지자체 단위에서 중소기업 육성에 공을 들이고 있는 점을 강조해 추가 수출계약에 긍정적인 대화가 오간 것으로 파악됐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같은 간담회를 통해 수출대상국에서 서구 업체를 신뢰하고 지속적인 거래가 이뤄져 지역경제에 활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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