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11일 구미시와 칠곡군을 방문해 지역 경제 애로사항을 살핀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구미시에서 지역 민생경제 간담회를 개최해 지역 소상공인 대표 등 10여 명으로부터 지역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고용부, 중기부 등 관계기관이 참석하며, 일자리안정자금 등 정부 정책도 설명한다.
이어 칠곡군 왜관시장을 찾아 상인 대표 등과 이야기를 나누고 지역사랑 상품권 등 정부의 지역경제 지원 대책을 알린다. 김 장관은 지역사랑 상품권 확대 캠페인을 하고 물품구매도 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해 3천700억원 규모였던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량을 올해 2조원 수준으로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김 장관은 "최저임금 인상은 우리 경제의 내실 다지기에 꼭 필요한 기반이지만, 생업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이 없도록 살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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