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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닷컴 "오늘 개막한다면 추신수 3번·최지만 4번·강정호 6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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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최지만, 추신수는 올 시즌 어떤 타순을 맡을까.

16일 메이저리그공식 홈페이지인 MLB닷컴은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한국인 타자들은 '주전급 대우'를 받고 2019 스프링캠프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다.

먼저 코리안 메이저리거 맏형 추신수(37)는 텍사스 레인저스의 3번 지명타자, 오랜 마이너리그 생활을 딛고 탬파베이 레이스 주축 타자로 자리매김한 최지만(28)은 4번 지명타자, 재기를 노리는 강정호(32)는 피츠버그 파이리츠 6번 타자 3루수로 꼽혔다.

추신수는 지난해 1번에서 3번으로 타순이 조정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52경기 연속출루로 팀내 최다 출루 기록을 세웠지만, 올해 텍사스 첫 타자는 델라이노 드실즈가 유력하다는 평가다.

MLB닷컴은 "텍사스의 노마 마사라, 조이 갤로, 루그네드 오도르, 로널드 구스만은 삼진이 많은 타자"라고 분석, 출루율이 높은 추신수가 3번 타자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최지만은 팀내에서 4번 타자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MLB닷컴은 "최지만은 지난해 4번 타자로 25차례 들어서 타율 0.450, 출루율 0.520, 장타율 0.850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최지만이 4번 타자에 어울린다는 의미다.

우여곡절 끝에 피츠버그와 재계약한 강정호는 6번 타순이 예상된다. 그러나 입지는 탄탄하지 않다. MLB닷컴은 강정호를 투수 유형에 따라 선발출전 여부가 결정될 내야수로 봤다. 2019시즌 피츠버그의 선발 라인업을 전망하며 6번 타순에 3루수 콜린 모란과 강정호의 이름을 함께 적었다.

강정호는 음주운전 여파로 2017시즌을 통째로 날렸고, 2018시즌 막판에 빅리그에 복귀했다. MLB닷컴은 "피츠버그의 유격수 주인이 정해지지 않았고, 콜린 모란과 강정호를 어떻게 기용할지 불분명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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