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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어름사니, 재능기부로 아이들의 특별한 방학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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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재능기부단체
칠곡군 재능기부단체 '어름사니' 회원인 김영주(39) 씨가 자신이 운영하는 체육관에서 맞벌이 가정의 왜관동부초등학교 아동들을 대상으로 무료 줄넘기 수업을 하고 있다.

칠곡군 재능기부단체 '어름사니'가 댄스와 공예 등 다채로운 재능기부 수업으로 아이들의 겨울방학을 특별하게 만들고 있다.

어름사니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자체 차원에서 결성된 재능기부단체로 2015년부터 활동하고 있다. 현재 230여 명의 회원이 지역 축제와 각종 문화행사의 공연자 및 교양강좌의 강사로 참여하며 재능기부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공연 휴식기인 겨울철에는 방학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는 맞벌이 부부들을 위해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학습과 놀이교실 등 아동에 특화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맞벌이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칠곡 왜관4주공아파트의 경우에는 어름사니뿐 아니라 입주민, 사회적기업이 동참해 맞벌이 가정 아동들을 위한 해피아이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다.

방학기간 낮에 홀로 시간을 보내는 아동 20여 명을 위해 댄스, 동요, 러닝줄넘기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따뜻한 밥상'이란 이름으로 아이들의 점심도 챙기고 있다.

왜관4주공아파트에 사는 한 학부모는 "직장에 다니느라 방학이면 늘 아이들 걱정이 컸는데 재능기부자들의 헌신으로 아이들의 방학이 풍성해졌다"고 말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앞으로 지속적인 재능기부자 발굴과 참여 확대, 연계, 지원을 통해 칠곡군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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