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황제' 나훈아의 공연 예매 때문에 '서버 마비' 사태가 벌어져 화제가 되고 있다.
나훈아 측은 20일 오전 10시 예스24를 통해 2019 나훈아 콘서트 '청춘어게인' 티켓을 오픈했다. 이날 오픈된 공연은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3회차 공연이다. 이날 오전 10시 정각에 티켓 예매 사이트가 열리자마자 서버가 다운되고 주최측은 "현재 접속자가 많아 지연된다"는 공지로 바꾸었다. 올림픽체조경기장 기준 1만5000석, 총 3회 4만5000석은 다시 서버가 열리자마자 8분만에 팔려나갔다. 이정도 서버 마비 사태는 아이돌 공연에서나 볼 수 있는 광경이라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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