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는 2일 경주시청에서 경북 1호 아너 회원인 이상춘 현대강업 대표이사의 어머니 심정자 씨가 경북 103호, 경주 19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해 경북 3호 패밀리 아너 회원이 됐다고 밝혔다.
심정자 씨는 이날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신현수 경북모금회장, 주낙영 경주시장, 배우자 이충우, 아들 현대강업 대표 이상춘 씨 등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하고 1억원을 쾌척했다.
심 씨의 이번 가입은 아들 이상춘 대표의 권유로 성사됐다. 2010년 아들인 이상춘 대표가 경북 1호, 경주 1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한 데 이어 2015년 1월 이충우 씨도 아너 회원으로 가입하는 등 가족이 나눔 실천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며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됐다는 것.
심 씨는 "가족의 선행을 쫓아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게 돼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아너 소사이어티 활동을 통해 명예로운 나눔 활동에 참여해 저뿐만 아니라 경북의 소외된 이웃에게도 건강과 활력이 생겼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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