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시청률 순위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3월 6일 첫 방송된 SBS 빅이슈, 3월 20일 첫 방송된 KBS2 닥터 프리즈너, 3월 27일 첫 방송된 MBC 더 뱅커 등 지상파 3사 수목드라마의 경쟁 구도가 어느 정도 굳어져서다. 각 작품이 초반부 일정을 지나면서, 충성 시청층이 어느 정도 확고해졌다는 얘기다.
지난 3월 28일 기준으로는 1강 2약 구도다.
닥터 프리즈너가 1강이다. 14.5%(닐슨코리아 기준).
이어 빅이슈가 3.6%, 더 뱅커가 3.3%.
그런데 빅이슈는 하락세, 더 뱅커는 아직 시청자층 형성 시기라는 특징이 있다.
빅이슈의 경우 3월 6일 2회 방송이 4.8%를 기록했고, 이후 4%를 곧잘 넘기다가 최근 13~16회 등 4회 방송 연속 3%대이다.
더 뱅커는 첫 방송일인 3월 27일 1회가 4.6%, 2회가 4.5%였다가, 28일 3회는 2.5%까지 떨어지더니 4회는 3.3%로 다소 회복하는 등 아직 안정적인 시청층이 형성되지 않은 모습이다.
이에 4월 3, 4일 5~8회 방송이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더 뱅커는 빅이슈가 3, 4일 결방하고 대신 다시보기 스페셜이 편성됨에 따라, 좀 더 유리한 고지를 밟을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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