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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5년간 2천884억원 투입, 농식품 유통 혁신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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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농산물 가격안정을 위해 농식품 유통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경북도에 따르면 2023년까지 국·도비 2천884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이 프로젝트는 유통구조 개선, 판로 확대, 유통환경변화 대응, 안전 먹거리 공급체계 강화, 거버넌스 체계 구축 5개 부문 20개 세부 실천과제로 구성된다.

유통구조 개선과 판로 확대를 위해 각각 과수 중심 통합마케팅 강화·정책자금 지원과 수출 활성화 마케팅 지원·로컬푸드 직매장 개설 등을 한다.

소비패턴 변화에 대응하는 제품 개발, 친환경농산물 생산 확대, 농산물 안전관리제도 지속 홍보 등도 주력한다. 또 농식품 유통전담 기관인 재단법인 경북도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을 12일부터 운영하고 전문가 70명으로 농식품 유통혁신위원회도 발족할 계획이다.

생산자, 기업체, 관련 유관기관 등의 어려움을 상담하고 해결해줄 종합상담소도 내년 상반기 내로 운영한다.

도는 20개 실천과제 추진으로 5년 동안 농가와 소비자 직거래 매출액 2천억원, 농식품 수출 7억 달러, 통합쇼핑물(사이소) 매출 200억원, 농식품 기업 신규인력 고용 750명 등의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은 다른 지역보다 유통구조가 복잡해 식량 작물, 과수 등 수급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프로젝트로 '제값 받고 판매 걱정 없는 농업 실현'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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