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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가짜뉴스 강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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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후 서울공항에서 출국을 위해 이동하며 노영민 비서실장과 이야기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후 서울공항에서 출국을 위해 이동하며 노영민 비서실장과 이야기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청와대는 강원 산불 당일 문재인 대통령의 행적과 관련한 가짜뉴스에 대해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명의로 고발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노영민 비서실장 명의로 본 사안에 대해 고발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노 실장은 청와대 내에 허위 조작 정보 대응팀을 구성해 가동할 것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노 실장은 이날 오전 참모진과의 회의 자리에서 "강원 산불화재 당일 대통령 행적에 대한 허위조작정보에 대해서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엄정한 법 집행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고 부대변인이 전했다.

청와대가 지목한 가짜뉴스는 문 대통령이 산불이 발생한 지난 4일 저녁 '신문의 날' 행사를 마치고 언론사 사장과 술을 마셨다는 등의 내용이다.

앞서 고 부대변인은 지난 9일 가짜뉴스 최초 유포지로 유튜브 방송인 '진성호 방송'과 '신의 한수'를 거론하며 "청와대는 취할 수 있는 모든 조치로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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