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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희정,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출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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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김이경(이설)母 정선심役, 이설과 각별X애틋 모녀호흡

JS PICJTURE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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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희정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열일행보를 펼친다.

15일 소속사 제이에스픽쳐스 측은 "소희정이 tvN 하반기 새 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전했다.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는 악마에게 영혼을 판 스타 작곡가 하립(정경호)이 계약 만료를 앞두고 인생을 건 일생일대 게임을 펼치는 영혼 담보 코믹 판타지이다. 소희정은 극중 이설이 맡은 김이경의 엄마, 정선심 역으로 분할 예정이다. 겉으론 모질고 무심해 보여도 무엇보다 딸이 각별하고 걱정인 애틋한 모성애를 보여줄 것이다.

소희정은 최근 박스오피스 1위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생일'에서 '석원 어머니' 역으로 아픔과 위로를 고스란히 전하는 진정성있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5월 개봉을 앞둔 '걸캅스', 촬영을 마친 단편 영화 '엄마 영숙'에서는 타이틀롤로서 주연을 맡으며 영화를 통해 활발히 얼굴을 비추고 있다. 현재 크랭크인에 들어간 영화'도터'에 합류해 드라마 촬영과 함께 병행하며 열일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품위있는 그녀', '보이스2', '계룡선녀전' 등 드라마에서도 인상깊은 역할로 눈도장을 찍은 소희정의 탄탄한 연기내공과 존재감은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이미 정평이 나 있다는 전언. 안방극장은 물론 스크린까지 넘나들며 보다 넓은 연기 영역을 구축해가고 있다. 이처럼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를 비롯 올해 더욱 활발한 명품 활약을 펼칠 소희정의 연기 행보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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