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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비너스 해체?…"확정 아냐, 재계약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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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오 제공.
판타지오 제공.

걸그룹 헬로비너스 측이 해체 논란에 휩싸였다. 소속사는 이에에 "재계약 논의중"이라고 밝혔다.

헬로비너스(앨리스 나라 라임 서영 유영 여름)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18일 헬로비너스 해체 논의 소식이 언론을 통해 보도된 데에 대해 "해체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 재계약 논의중"이라는 공식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현재로선 해체는 아니다. 나라와 유영이 드라마에 출연 중이지 않나. 재계약을 논의중인 단계"라고 강조했다.

헬로비너스는 2012년 5월 '비너스'로 데뷔했다. 판타지오와 플레디스의 합작 그룹으로 출발한 헬로비너스는 '오늘 뭐해'와 '차마실래' 등 청순 컨셉트의 노래로 조금씩 좋은 반응을 얻었다. 2014년 플레디스 소속이었던 유아라와 윤조가 탈퇴하고 서영과 여름이 합류한 이후 '끈적끈적' '위글위글' 등 섹시 컨셉트로 변신했다. 그룹으로서의 정식 활동은 2017년 1월 발표한 미니 6집 '미스테리어스'가 마지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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