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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대학, 강원 산불 피해 성금 모금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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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대구가톨릭대 학생회관 앞에서 열린
17일 대구가톨릭대 학생회관 앞에서 열린 '강원지역 산불 피해자 돕기 사랑의 바자회'에서 학생들이 음료수와 솜사탕 등을 판매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제공

대구지역 대학들이 강원 산불 피해 성금 모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 학생들은 최근 발생한 강원지역 산불 피해자를 돕기 위해 사랑의 바자회를 열었다.

총학생회, 총동아리연합회, 인도네시아학생회는 최근 학생회관 앞에서 바자회를 열고 음료수, 솜사탕, 인도네시아 음식 등을 판매했다. 판매 수익금 184만여원은 강원 산불 피해자를 돕기 위해 기부한다. 교직원들도 성금 모금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앞서 대구보건대학교 총학생회와 교직원들도 강원도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운동을 펼쳤다.

총학생회는 최근 학교 게시판·전광판을 비롯해 총학생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해 자체적으로 모금활동을 전개했다.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운동을 펼치자 교직원들도 동참하고 나섰다. 이들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모금활동을 격려하고 부서, 학과별 모금활동을 통해 학생들과 뜻을 같이 했다.

총학생회는 모금된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성금 370만원을 국민성금모금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대구보건대 총학생회 오창렬(치기공과 3학년) 회장은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도 주민들과 학생들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함께 나누기 위해 모금운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모금운동이 크게 확산돼 이재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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