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55개 신협은 9일 두류공원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노인 조합원과 지역민을 위한 '평생 어부바 효 축제'를 열었다.
이날 조합원과 지역민 등 6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수 홍진영과 설운도, 태진아, 이루, 김금희 명창, 구미 농악단, 지원이, 주병선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부대행사로 건강관리를 위한 안마, 건강검진, 틀니 세척, 구강검진, 치매 상담을 비롯해 재무관리를 위한 법률상담, 보험상담, 햇살론상담, 취업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우리나라 고령층의 빈곤과 질병은 우리 사회가 함께 보듬고 해결해야 할 사회적 문제"라며 "지역 어르신들이 행복할 수 있고 사라져가는 효의 미덕을 되살릴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신협은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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